[뉴스프라임] "24시간 소아 진료"…어린이 진료센터 확충
현장에서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대안은 없는지 알아봅니다.
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소아과 오픈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진료 대란이 벌어졌다고 하는데, 현재 의료 현장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가요?
인터넷을 보면 경기도만 해도 밤에 아픈 아이를 업고 병원을 찾아다녔다는 글들이 올라오는데요. 현재 소아 응급진료를 24시간 제대로 볼 수 있는 병원은 얼마나 있습니까?
서울과 지방을 막론하고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미달로 소아 응급의료체계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 의사들이 기피하는 이유가 뭔가요?
윤 대통령은 "소아과 기피는 의사 아닌 정부 정책 잘못 탓"이라고 지적했는데, 제일 큰 문제점이 무엇이라 보시나요?
정부가 암이나 희소·난치 질환을 앓는 중증 소아 환자를 위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늘리고 소아암 지방 거점 병원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는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소아응급 전담전문의 배치 여부를 상급종합병원 평가 기준에 포함해 사실상 의무화했습니다. 이것으로 인력 확보가 될 수 있을까요?
복지부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들을 내놨습니다. 의료인이 24시간 전화상담을 해주는 전문상담센터를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부모들이 제일 난감할 때가 밤늦은 시간에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일 텐데, 이런 경우 좀 도움이 될까요?
직접 보는 대면 진료보다 정확성이 떨어질까 우려하는 부모들도 있을 듯한데요?
소아과 의사 감소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저출산'입니다. 어린이 환자 수가 워낙 적어 일부 수가 인상만으로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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